컨테이너 선박은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방식에 따라 LOLO 선박과 RORO 선박으로 구분합니다.
LOLO (Lift-On, Lift-Off)
본선이나 육지에 설치된 겐트리크레인에 의해 컨테이너를 양적하하면서 수직 방향으로 쌓아올리거나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작업방식을 말합니다. 부산항을 비롯한 국내항에 입출항하는 대부분의 선박은 LOLO 방식으로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LOLO 선박입니다.
RORO (Roll-On, Roll-Off)
항만 터미널과 선박을 이어주는 램프(Stern Ramp)를 통해서 컨테이너의 양적하를 트레일러나 포크리프트에 의해 수평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작업방식을 말합니다. 즉, 트레일러러나 포크리프트에 짐(화물, 컨테이너)을 실어 램프(Stern Ramp 혹은 Side Ramp)를 통해 이동한 후 선박 내에서 짐을 부리는 방식입니다. (예로, 제주도 여행갈 때 차를 운전해서 배에 직접 들어갈 수 있는 배를 일종의 RORO 선박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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