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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무역용어 : 하역(荷役) = 선적(船積) + 양하(揚荷)

by 드로니뚜벅이 2022. 10. 27.

항만에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을 뜻하는 용어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있어 정리해 봅니다.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종종 틀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적(船積)

"배에 짐을 싣다"라는 의미로 땅에서 배로 짐을 옮겨 싣는 것을 말합니다.

"화물을 배나 차에 싣다"라는 의미로 "적하"라는 용어도 비슷하게 사용합니다.

 

양하(揚荷)

"배에서 짐을 내리다"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배에 실려 있는 화물을 육지로 내리다"라는 의미로 "양륙"이라는 용어도 비슷하게 사용합니다.

하역(荷役)

"짐을 싣고 내리다"라는 의미입니다.

간혹 荷役을 役으로 오해하여 揚荷(양하)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틀린 표현입니다.

즉, "하역 = 선적 + 양하" 의미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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